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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요약

고대문명 최강의 살인무기 BEST 7

by 영화 그리고 해석 2020. 3. 24.

미국 다큐멘터리에서 전문가들이 뽑은 역사적 살인무기 순위입니다.

 

7. 아르키메데스의 갈고리 

사라쿠사는 세력을 확장하고 있던 로마의 군사 진출로에 위치해 있는 도시였습니다.

 

 

사라쿠사는 항구도시로서,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죠.

로마는 60척의 군함으로 이 도시를 침략합니다.

 

 

이때 사라쿠사가 쓴 무기가 '아르키메데스의 발톱 (갈고리)' 였습니다.

발가벗고 '유레카'를 외쳤던 그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무기였죠.

 

다가오는 적함에 갈고리를 건후 일정높이까지 다다르면, 급작스럽게 떨어뜨려 함선을 침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역사학자들이 인정하는 실존했던 무기입니다.

 

로마가 성벽 주위를 함선으로 포위하고 있을때,

병사들이 잠든 틈을 타, 몰래 갈고리를 걸어 침몰시켰다고 합니다.

 

 

도르래를 이용하여 적은 힘으로도 이 일이 가능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쓰여지는 도르래의 최초 발명자는 역시 '아르키메데스' 였습니다.)

 

작은 도시였던 사라쿠사는 로마제국에 1년간이나 저항했지만, 결국 함락당하고 맙니다.

승전에 취해 연회를 여는 사이, 로마병사들이 몰래 침입해왔던 것이죠.

물론 이때 아르키메데스의 발톱을 지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로마 지휘관은 아르키메데스를 생포해 오라 시키지만,

연구에 심취해 있던 아르키메데스는 적군이 오는줄도 모르고,

방해하지 말라고 외치다, 로마병사에게 살해당합니다.

 

 

6. 거대 감시탑, 헬레폴리스 

감시탑은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헬레폴리스는 역사상 최대 크기의 감시탑이었습니다.

기원전 305년, 마케도니아가 로도스 침략을 감행하며 만든것이죠.

 

높이는 43m로 9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고,

무게는 180톤이나 되었습니다.

 

 

안에는 거대한 발리스타가 있었고,

성벽에 근접하면 교각을 내려, 안에 있던 병사들이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이동하려면 200명의 사람이 필요했고, 평평한 지형에서만 움직일수 있었죠.

또한 비가 내려 땅이 진흙탕이 되면, 바퀴를 움직일수 없었다는 것이죠.

 

이에 수비를 하던 로도스는 머리를 씁니다.

땅에는 도기들을 묻어두어 울퉁불퉁한 지형을 만들고,

물을 뿌려 땅을 진흙탕으로 만들어놓은 것이죠.

 

결국 마케도니아는 전쟁을 포기했고, 헬레폴리스는 전장에 버려두고 갑니다.

 

 

로도스는 승전을 기념하려, 헬레폴리스를 해체해 그 금속조각들로

30m 높이의 '로도스의 거상'을 만들어냅니다.

 

 

 

5. 이집트 전투마차 

전투마차는 다른 지역에서도 쓰여지만, 이집트의 전투마차는 특별했습니다.

2인1조로 마부와 궁수로 편성되어 적에게 화살비를 쏟아냈습니다.

충격을 완화하는 서스펜션이 달린 바퀴 역시 이집트만의 특별함이었습니다.

 

 

4. 그리스의 불 

콘스탄티노플은 적의 군함에 불을 지르는 화염방사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불길은 무려 46m 높이까지 쏘아올릴수 있었습니다.

그 불은 물 위에서도 타올랐기 때문에, 적 병사들은 도망칠 곳이 없었죠.

 

지상전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쓰였습니다.

충격이 가해지면 폭발하는 도기에 불을 넣어 세계 최초의 수류탄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불에도 약점은 있었습니다.

무기가 가진 파괴력은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힐수 있기에,

바다가 잔잔할때만 쓰였고, 역풍이 불때는 쓰지 못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던 아랍은 곧 그리스의 불에 적응했습니다.

화염방사기 사거리 밖에서만 전투를 벌였고,

함선에는 불이 붙는것을 방지하는 식초를 뿌렸습니다.

 

'그리스의 불'은 오직 콘스탄티노플에서만 쓰였으며,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은 여전히 수수께끼에 남겨져 있습니다.

 

 

3. 중국의 연속 쇠뇌 

기존의 쇠뇌는 1분에 1개 밖에 발사할수 없었지만,

연속 쇠뇌는 1초당 1개의 화살을 발사할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현대로 치면 자동소총인 셈이죠.

 

또한 지룃대를 위아래로 당기는 것만으로 화살이 발사되었기에,

갓 동원된 병사들도 훈련없이 막강한 공격을 퍼부울수 있었죠.

 

 

2. 합성궁 

 

게임을 많이 해본들은 컴포지트 보우란 단어가 낯이 익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합성궁입니다.

 

나무로 된 중심부에, 동물의 뼈를 앞면에 붙이고, 뒷면에는 동물의 힘줄을 붙입니다.

이를 다시 반대로 꺽으면 합성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작은 크기의 활로도, 큰 활과 같은 공격력을 낼수 있었기에,

말을탄 궁수들이 쓰는데 특히나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합성궁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는 징기스칸의 몽골군이었습니다.

이때 세계인구의 11프로가 죽어서 사람이 내뱉는 탄소의 양이 줄어들었고,

이로인해 기후변화가 일어났을 정도라고 하네요.

 

 

1. 화약 

화약의 탄생은 진시황의 불로초를 만들어 발견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중국에서 놀이용으로 쓰였지만, 이후 화살에 폭약을 달아 다연장 로켓처럼 사용하게 됩니다.

뮬란에서 나오는 대포는 가상의 일로서, 한참 후에 발명됩니다.

 

 

 

이 외에 트리뷰셋 (투석기), 마름쇠 등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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