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비하인드 Vol.01
작성자가 최근에 본 영화들의 비하인드 list 입니다.
때문에, 최근작이 없거나 구작들만 있을수도 있는 연재임을 감안해 주세요.
1.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 사태 여파로, 극장대신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영화의 제작비는 130억. 넷플릭스 측은 제작비를 보전해주는 수준의 금액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졌다.
2. 사냥의 시간은 왜 후반에 무리수를 두었을까?
이는 윤성현 감독의 전작 '파수꾼'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던 이는 다시 피해자가 된다.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세계관을 이어가려고 했던 것이다.
사냥의 시간 역시 범죄자였던 친구들은 또다른 범죄자에게 쫓기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오락성 : ★★
히트맨
"일부 국내 관객들은 코믹 영화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과 재학당시, 교수님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써내라고 해서,
'덤앤더머;와 같은 영화들을 냈는데, 다들 웃더라.
코믹 영화를 좋아하면 왜 웃을까?
이러너 부분을 고치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싶어 수능을 한번 더 치른 '히트맨' 감독의 말.
오락성 : ★ ★ ★ ★
슈퍼 소닉의 첫 모습은 (좌)와 같았다.
하지만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자, 한화 60억원을 들여 (우)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했다.
총 제작비는 1,100억원.
오락성 : ★★☆
닥터 두리틀의 가편집본을 본 제작진은 크게 낙담했다.
CG가 들어간 영화촬영을 해보지 못한 감독의 문제였다.
결국 두명의 새로운 감독을 투입해 재촬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완성본 역시 스토리가 많이 생략되어 있고, 뜬금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영화는 로다주의 캐스팅에도 대실패했다.
오락성 : ★
스파이 지니어스의 감독은 방한했을때 주인공이 한국문화 팬인것을 홍보하고 다녔다.
실제로 주인공은 한국 드라마 팬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드(찐따) 캐릭터로 등장하기 때문에 나온 설정일 뿐이다.
아직 미국에서 한국문화는 하위문화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락성 : ★★
다크 워터스
실화로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마크 러팔로의 열정덕에 영화화됐다.
이 사건의 심각성을 알게된 그는 직접 제작에 나섰고,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 직접 쓴 각본을 보내기도 할 정도였다.
재미있는건 가해기업인 듀폰은, 과거 '폭스캐처'에서 듀폰사의 지원을 받는 코치를 연기하기도 했었다는 것.
오락성 ★★★